페르소나 4 리바이벌, 엑스박스 쇼케이스의 반가운 귀환

2025년 6월 9일 오늘,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페르소나 4 리바이벌이 마침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Xbox Series X|S와 PC 플랫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리메이크’ 형식으로 돌아온 '리바이벌' 타이틀은 2008년 플레이스테이션 2로 첫 출시된 페르소나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1] 페르소나 4 리바이벌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페르소나 4 리바이벌의 첫인상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첫 티저는 짧았지만, 리바이벌이라는 이름답게 어느 정도의 그래픽과 쨍한 색감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언급했듯, "영상도 짧고 마을 잠깐 돌아다닌 게 전부"라며 아직 완성된 느낌은 아니라고 평가합니다. 북쪽 상점가를 달릴 때 렌더 셰이더가 미완성처럼 느껴졌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티저 특성상 초기 단계임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사진 클릭 시 티저 영상으로 이동

과거 리메이크와 비교 - 그래픽·오디오 수준은?
이미 발매된 '페르소나 3 리로드(Persona 3 Reload)는 그래픽과 오디오, 전투 시스템이 크게 개선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페르소나 4 리바이벌도 이에 준하는 수준의 디테일과 모던한 전투 업데이트, 추가 콘텐츠가 기대됩니다. 다만 일부 팬은 "P4R 티저 영상이 전작보다 세련되지 못하다"라고 언급합니다. 따라서, 리바이벌 영상은 향후 전투,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전체 분위기를 판단하기엔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오리지널 경험 권장 의견 - 출시 전 P4 Golden 재확인
원작과 ‘골든(Golden)’ 버전 경험을 권장하는 의견도 눈에 띕니다. 리바이벌이 출시되기까지 1~2년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여, “리메이크 전에 오리지널 플레이를 다시 해보세요”라는 제안이 많습니다. ‘페르소나 4 골든’은 Xbox Game Pass에서도 제공되므로, 리메이크 전 예습용으로 최적의 선택입니다.

신규 유저에게도 흥미로운 작품 스타일
한 유저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본 적 없어서 쇼케이스 티저를 보니 펄어비스의 '도깨비'인 줄 알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색감·그래픽 톤이 다소 P4 특유의 감성보다 우회적으로 보였기 때문인데, 현재 티저가 초기 단계임을 고려하면 리메이크 출시 후 페르소나 4 본연의 분위기를 충분히 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공식 이미지 /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발표 기념 P-STUDIO 총괄 프로듀서 '와다 카즈히사'의 메시지 공개

기대 요소 정리 및 향후 전망

• 그래픽 - 티저에서부터 쨍한 컬러와 표현이 인상적이었으나, 후속 영상에서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을 듯함.
• 전투 시스템 - P3 리로드 수준의 전투 모던화 가능성: QoL 개선, 콤보 UI, 페르소나 혼합 시스템 가능성.
• 오디오 캐스팅 변화 - 일부 영어 성우(유리 로웬탈 등)들이 참여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루머가 있음.
• 게임 패스 데이원 - PC Xbox 앱에서도 출시 직후 플레이 가능하기에 접근성은 매우 높아질 전망임.

마무리 -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미리 보는 예습 전략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처럼 초기 인상은 ‘아직 개발 초반’이지만, 색감과 분위기는 충분히 기대감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P4 Golden을 플레이하거나 재플레이하면서 캐릭터·스토리·맵 구조를 익히는 것을 추천하며, 공식 트레일러와 게임 정보(전투, 오디오, 출시 일정 등)를 기다리며, 리메이크 출시 전까지 스토리 예습과 설렌 마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4] 공식 티저 영상

 

관련 사이트

• The Verge - 페르소나 4 리바이벌 공개
• Persona 4 Revival - Teaser Trailer
• Xbox Games Showcase 2025